전력거래소가 내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창업을 지원한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정부3.0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재생 에너지 맞춤형 정보 제공을 준비 중에 있으며, 신규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위해 진입하는 창업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규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가 제공하는 내용은, 우리나라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특성을 원별, 지역별, 계절별로 세분화하고 또 원별 이용률을 지역단위까지 분석, 공개해 어느 지역이 풍력 또는 태양광 발전이 유리하고 경제성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재 운전 중인 신재생에너지원별의 발전실적이 어느 수준인지에 대해서도 실적을 제공, 사업 타당성과 입지선정시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런 정보는 선뜻 투자를 망설이던 예비 창업자들에게 투자결정을 하는 데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종택 전력거래소 시장감시실 실장은 “정보의 시급성을 고려, 우선 1단계로 금년 중에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 https://epsis.kpx.or.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고객의 편의성을 감안, 2단계로 모바일 서비스를 하기위해 모바일앱 개발자와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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