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력그룹사, ‘코로나 위기극복 급여 반납’ 동참
한전·전력그룹사, ‘코로나 위기극복 급여 반납’ 동참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03.2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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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경영진 월급여 120%, 처·실장 월급여 36% 반납…코로나19 피해지원 재원으로 활용
한국전력공사 나주본사 전경.
한국전력공사 나주본사 전경.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이하 한전)는 전력그룹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월급여의 120%(월급여 10%×12개월)를, 처·실장급 직원은 월급여의 36%(월급여 3%×12개월)를 반납할 계획이며, 반납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급여 반납에 참여한 그룹사는 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한전KPS(사장 김범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 한전KDN(사장 박성철) 등 10개사다.

한전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한전 러브펀드를 수제마스크 생산에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조직 및 봉사단체에 지원해 면마스크 10만 세트를 노약자 등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전은 취약계층 지원 및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국 사업소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해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구내식당 지정일 휴무제를 시행해 인근 지역식당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코로나 19 위기극복 성금 3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고,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1,694개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10만개(2억7,000만원 상당액)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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