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협력사에 ‘납품대금 400억’ 조기 지급
LS ELECTRIC, 협력사에 ‘납품대금 400억’ 조기 지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04.21 2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 지급일서 5일 당겨 22일 집행…‘코로나19’ 인한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 도움
LS일렉트릭 본사 전경.
LS ELECTRIC 본사 전경.

 

LS ELECTRIC(일렉트릭)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실천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약 4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정기지급일인 오는 4월 27일 정산분으로 이를 5일 앞당겨 22일에 지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협력회사가 기업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원자재 대금 결제나 설비 투자, 부품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협력회사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금의 어려움 앞에서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LS일렉트릭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일렉트릭은 평소 협력회사를 제2의 사업장으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는 한편 1억 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LS일렉트릭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거래기업에 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