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그룹 사옥과 각 계열사 본사 및 40여 사업소에 꽃과 화분 비치
수산그룹(회장 정석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와 관련 업계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 제주도에서 시작돼 SNS 등에서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에 의해 알려지며 정재계 인사에게까지 확대됐다.
정석현 회장은 구입한 꽃과 화분을 수산그룹 사옥과 각 계열사 본사 및 40여 사업소 곳곳에 비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임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캠페인의 좋은 뜻을 공유했다.
정석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 동참한 정석현 회장은 다음 주자로 비트컴퓨터의 조현정 회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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