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하수슬러지 연료탄 양산 성공 등 국내 하수슬러지 연료탄 기술 개발 선도
바이오에너지 기업 진에너텍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노비즈(Inno-Biz)’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으로 진에너텍은 국내 최초로 하수슬러지 연료탄 양산 성공, 관련 기술 특허 7건 획득과 6건 출원, 녹색기술인증과 우수재활용(GR) 인증 획득 등 국내 하수슬러지 연료탄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하수슬러지 연료탄’은 하수슬러지를 발전 연료로 재활용하는 순수 국내산 바이오매스 연료로 진에너텍은 하수슬러지와 톱밥을 혼합·성형(pellet)한 펠릿형 하수슬러지 연료탄을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에 공급하고 있다. 하수슬러지 연료탄이 발전 연료로 사용되면서 온실가스 감축, 하수슬러지의 친환경적 처리, 재생에너지 공급 기여, 수입산 목재펠릿 대체로 외화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에너텍은 이번 ‘이노비즈’ 선정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투자 등을 위한 정부 지원 및 금융·세제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국내 하수슬러지 연료탄 시장 확대는 물론 유럽, 중동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진에너텍은 2011년 설립된 바이오에너지 기업으로 본사 및 공장은 충남 청양에 있으며, ‘유기성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초대 회장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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