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링크플로우와 ‘비대면 원격 협업 솔루션 구축’ 협약
버넥트, 링크플로우와 ‘비대면 원격 협업 솔루션 구축’ 협약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06.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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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용성 강화 위해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기업 링크플로우와 협력체계 구축
하태진 버넥트 대표이사(왼쪽)과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이사가 ‘원격 협업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이사(왼쪽)과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이사가 ‘원격 협업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용 AR/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버넥트(대표이사 하태진)는 지난 3일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기업 링크플로우(대표이사 김용국)와 ‘원격 협업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링크플로우(LINLFLOW)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의 360도 넥밴드형 카메라를 개발했다. 삼성전자, 롯데액셀러레이터, KT 등 국내외 IT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223억 원이다. 대표 제품은 산업용(B2B) 제품 ‘NEXX360’과 소비자향(B2C) 제품 ‘FITT360’이 있다.

양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하는 원격 협업 솔루션은 버넥트의 실시간 원격 협업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와 링크플로우의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를 연동해 산업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버넥트 리모트’는 AR기기를 활용한 원격지원 및 모니터링 도구로 현장 작업자와 상황실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파일 공유, 포인팅 등의 기능을 제공해 직관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솔루션이다.

링크플로우에서 자체 개발한 360도 카메라인 ‘FITT360(핏360)’과 ‘NEXX360(넥스360)’는 기존에 활용되던 장비의 좁은 시야각의 한계를 극복해 통제실에서도 현장 상황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버넥트 리모트와 링크플로우 제품이 연동되면 360도 영상에 포인팅, 드로잉 등 AR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협업 과정도 360도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어 추가적인 원인 파악을 할 수 있고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링크플로우의 ‘핏360’과 ‘넥스360’은 목에 거는 형태이기 때문에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하면서도 통제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최적의 카메라”이라며 “링크플로우의 제품과 당사의 실시간 원격 협업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링크플로우 김용국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원격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버넥트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문제를 해결키 위해 양사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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