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흥발전본부 직원 및 출입인원 881명 전원 '음성판정'
[속보] 영흥발전본부 직원 및 출입인원 881명 전원 '음성판정'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06.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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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1,000명까지 확대키로…정상근무 이상無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며 검사에 응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출입인원 881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아 정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09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소속 직원(서울거주) 김모씨(구로 69번째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을 이용했던 밀접접촉자 2명을 포함한 같은 건물 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출입인원 881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흥발전본부에 따르면 직원 김씨는 6월 4일 이후 영흥지역을 떠나 거주지인 서울에서 생활했고, 5월 25일 이후로는 영흥면 관내 음식점 및 마트를 이용한 적이 없으며, 이동시에는 자가 차량을 이용했다.

해당 직원이 증상 발현 이전부터 영흥에 머무르지는 않았지만, 영흥발전본부는 확진자가 소속된 건물 전체의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5월 21일 기준으로 해당건물과 구내식당 등 소내 공용시설을 이용한 출입인원 전원으로 검사대상을 확대해 12일 15시까지 검사를 지속시행 할 예정이다.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소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로 지역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한 정보공유와 선제적 대처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직원 김씨의 감염경로를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이 감염경로를 지금 파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영흥)본부에서는 김씨와의 밀접접촉자는 물론, 질병관리본부가 요구하는 것보다 확대해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밀접접촉자들이 음성판정으로 나온 만큼, 직원들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도 정상출근을 시작했다”면서 “오늘도 120명을 추가로 조사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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