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설 특별점검, 재난 피해시설 긴급복구 등 국가 안전정책 지원 노력 인정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이하 공사)는 2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국가 재난안전 책임기관으로서 각종 재해재난사고 예방과 국가 안전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기별 전기안전 대책을 수립해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은 물론 소방청 화재안전특별조사 참여, 에너지취약계층 안전복지망 구축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온 노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강원도 산불, 태풍 ‘미탁’ 등 재난 상황에서 피해시설 1,699호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마스크 제조업체와 선별진료소 134개소의 시설 안전을 지원한 점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
조성완 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펼쳐온 재해 예방 노력과 안전관리 정책이 거듭 인정받은 것 같아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수호자로서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앞서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54개 공공기관 가운데 안전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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