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평화, 코로나19·폭염 대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에너지평화, 코로나19·폭염 대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06.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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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나눔발전소 아동청소년 및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참여 지역아동센터 모집

비영리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이하 에너지평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전보다 더 취약한 상황에 내몰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고, 여름철 폭염 대비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전력을 지원키 위해 ‘2020 나눔발전소 아동청소년 및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를 모집한다.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받고 심사해 총 4개소를 선정, 각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 규모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6월 30일 오후 5시까지 지정 양식을 활용한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에 325W급 태양광발전기를 무상으로 지원해 가구당 연간 약 6만 원~12만 원의 전기요금 지원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가구를 모집·신청하면 총 500가구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 시까지로 에너지평화에서는 7월 내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각 사업별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에너지평화 홈페이지(www.e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태호 에너지평화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피로도는 상승하고 위기감은 여전한데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까지 예고되고 있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저소득 가구는 삶의 질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적응 지원 역시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태양광 나눔발전소가 앞장서겠다”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한편 에너지평화는 2009년부터 공익형 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 사업을 시작해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현재 총 21기, 약 7MW의 나눔발전소는 지난 11년간 발전소 운영수익 30.3억 원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총 39,980명을 지원했다. 그동안 생산된 햇빛전력을 통해 저감한 이산화탄소는 소나무 286만 그루가 흡수할 수 있는 23,708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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