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통시장 환하게 밝히는 남동발전
인천시 전통시장 환하게 밝히는 남동발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07.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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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본부 인천시와 에너지효율개선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 형광등 조명 친환경 LED등으로 전면 교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인천시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인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인천시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인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9일 인천시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협력사업으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형광등 조명을 친환경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인천시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자 하는 영흥발전본부의 정책의지가 맞닿아 진행됐다.

협약에 따르면 영흥발전본부는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비를 지원하고, 인천시는 매년(5년간) 사업대상을 발굴한다.

사업시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 진단을 지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전진단 자료에 의하면 올해 협력사업인 전통시장 3개소의 공영주차장 형광등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 시, 연간 2,000여만 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연간 95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 김우용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최장혁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윤경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직무대행, 심재선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고효율 조명교체)은 지난해 남동발전이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국내최초 시행한 ‘KOEN Sunny Market’의 제2호 사업으로, ‘KOEN Sunny Market’은 남동발전 고유의 전통시장 대상 사회공헌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브랜드를 뜻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을 포함한 4개 기관은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3개소(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부평시장)의 기존 노후조명 709대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협약은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수단과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의지를 하나로 이은 유관기관 상생 협력사업의 모범이 될 만한 모델”이라며, “지혜롭고 차별화된 인천형 협력, 혁신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회사에서 가장 큰 사업소인 영흥이 위치한 인천 내에 지속적인 유사 사업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롤모델이 되어갈 것"이라며 "영흥발전본부가 소재한 인천광역시에서 KOEN Sunny Market 제2호 사업을 시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전통시장의 에너지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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