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28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사)울산에너지포럼(이하 포럼) 제1회 이사기관 순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중심으로 울산지역 에너지관련 공공기관과 함께 울산을 에너지산업수도로 육성키 위해 설립됐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울산연구원(이상 공동대표), 울산경제진흥원(감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KING, 울산테크노파크, (주)덕양 등 총 12개 기관이 이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 울산’과 ‘세븐 브릿지 전략’의 성과 창출, 울산지역 산·학·연·정 협력 강화, 에너지 지식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 내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주제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경제진흥원으로부터 추천받은 울산지역 17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기념촬영, 한국동서발전 사업 소개,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지원사업 발표, 참석 기업체 건의·질의·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동서발전은 홍기열 동반성장센터장이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체의 사전질의 6건에 대해 답변했다. 또 현장에서 제기한 나머지 11개 업체의 건의·질의·애로사항에 대해 상생조달처장, 동반성장센터장, 울산화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답변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울산지역으로 이전한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중·소기업체와의 상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에너지관련 산·학·연·정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포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