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故김용균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故김용균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08.04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발전 임직원 9명과 하청업체 대표이사 등 14명 무더기 불구속 기소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故김용균씨 사망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3일 서부발전 대표이사 및 임직원 9명과 하청업체 대표이사 등 임직원 5명, 각 원·하청 법인을 업무상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2018년 12월 11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조치가 확실하지 않은 작업을 방치해 김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다.

당시 태안발전본부에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한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았고, 김씨가 사망하게 된 원인인 컨베이어벨트 끼임에 대한 방호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 사망 이후 작업중지명령이 내려졌음에도 발전소 9·10호기를 가동해 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