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中企 기술표준화 지원’ 본격 착수
한전KPS, ‘中企 기술표준화 지원’ 본격 착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08.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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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RE 프로그램’ 대상 기업 선정…총 15억 규모 계측장비 교정 및 품질교육 지원
한전KPS는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인 ‘S-SURE’를 통해 중소기업의 계측장비 교정과 품질교육 지원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한전KPS 종합기술원 소속 직원이 공구현미경을 사용해 시험편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
한전KPS는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인 ‘S-SURE’를 통해 중소기업의 계측장비 교정과 품질교육 지원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한전KPS 종합기술원 소속 직원이 공구현미경을 사용해 시험편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지역산업 육성 및 품질보증 지원을 위한 ‘S-SURE(Standard-Sure) 프로그램’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표준화 지원에 본격 나선다.

‘S-SURE 프로그램’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기술표준 유지(계측기 및 공기구의 검·교정)에 흔들림이 없도록 동반성장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표준과 품질수준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전력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강화할 수 있다.

한전KPS는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을 포함해 계측장비 교정 260여 업체, 품질교육지원 144개 업체를 선발해 검·교정비 등 총 15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한 중소기업의 대표는 “모든 제조공정의 기초가 되는 계측장비 교정은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 유지를 위한 필수 절차인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의 악화는 중소기업들의 적기 교정을 힘들게 해 균일한 품질 유지를 어렵게 만든다”며 “한전KPS의 S-SURE사업은 매년 모든 계측장비를 교정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큰 도움이 돼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전KPS는 앞으로 회사의 고유 업(業) 특성을 살린 S-SURE를 전국의 중소기업 기술표준 및 품질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국가 산업기술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는 한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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