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와 경보에도 아랑곳 않고 오른 송전탑
폭염주의보와 경보에도 아랑곳 않고 오른 송전탑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08.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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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 높이의 철탑에 올라 선 전기원 노동자
폭염과 싸우는 전기원 노동자.
폭염과 싸우는 전기원 노동자.

기상청은 29일 저녁 11시 20분.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를 발표했다. 사실상 전국에 폭염 경계령이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난 30일 오후.

세종 신도시 일대에서 송전탑 설치를 위한 전기원들의 고된 작업이 한창이다.

안전로프와 안전모, 안전허리띠를 착용한 전기원 5명이 40여미터 높이의 철탑에 올라 철재 구조물을 연결, 조립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작업을 진행한지 수시간.

폭염을 누그러트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알밤 굵기의 소나기와 바람이 일어 전기원들의 노동에 기운을 붇돋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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