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5사-에너지경제硏, ‘그린 에너지 연구개발’ 맞손
발전 5사-에너지경제硏, ‘그린 에너지 연구개발’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09.16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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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에너지 공동 연구과제 추진 협약’ 체결…그린뉴딜 성공 위한 적극적 역할 모색
발전 5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15일 ‘그린 에너지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사진은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오른쪽 3번째)과 에너지경제연구원 조용성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전 5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15일 ‘그린 에너지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사진은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오른쪽 3번째)과 에너지경제연구원 조용성 원장(왼쪽 3번째)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등 발전 5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지난 15일 ‘그린 에너지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발전 5사의 공통 현안에 관한 연구를 추진키 위해 이뤄졌으며, 향후 그린 에너지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실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에너지’는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규모 R&D·실증사업 및 설비 보급 확대와 더불어 석탄발전 등 사업축소가 예상되는 위기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발전 5사는 기존과 같이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유지하면서도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대폭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발전 5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순조로운 ‘그린 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통현안 연구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 국가적으로는 청정에너지로의 차질 없는 전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당초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주관으로 국회에서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해 발전 5사 사장과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협약 주체들이 개별적으로 서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학영 의원은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중추를 이루는 발전공기업이 대표적 에너지정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그린 에너지 관련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키로 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약 참여기관들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거둬 우리나라가 저탄소·친환경 국가로 도약하는 데에 발전공기업이 주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적기에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발전 5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연구 주제 및 범위를 결정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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