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울산과학기술원, ‘노후원전 안전해체’ 맞손
전기협회-울산과학기술원, ‘노후원전 안전해체’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09.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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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 분야 전력산업기술기준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기술정보 교류 등 협력
22일 김창수 전기협회 KEPIC본부장(오른쪽)과 김희령 울산기술과학원 센터장이 ‘원전해체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22일 김창수 전기협회 KEPIC본부장(오른쪽)과 김희령 울산기술과학원 센터장이 ‘원전해체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이하 협회)와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이용훈)이 노후원전의 안전한 해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회 KEPIC본부는 22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원전해체융합기술연구센터와 ‘원전해체 분야 전력산업기술기준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전해체융합기술연구센터는 울산과학기술원이 원전해체 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실증함과 동시에 울산광역시 원전해체산업계와 협업을 통해 기술발전을 도모코자 설립됐다. 앞서 원전해체융합기술연구센터는 원전해체 기술을 개발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현장에 적용코자 협회에 표준 개발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과제의 공동 발굴 및 수행 ▲전력산업기술기준 및 원자력법령에 관한 조사연구 ▲원전해체 기술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또한 원전해체 분야 문헌정보 교류 및 정기 교류회 등을 실시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료 및 연구시설 활용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전해체산업 발전과 표준의 선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향후 울산광역시의 원전해체산업에 대한 관심 및 지원 증대를 기반으로 울산광역시 원전해체산업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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