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 이해도 높이고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오는 11월 열리는 ‘제2회 발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시행에 앞서 과제대회 참가자들의 과제 수행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25일 12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회 일정, 시상 계획, 특전 등 대회 요강과 절차를 설명했다.
총 3차례의 예선전을 통해 상위권을 차지한 팀은 11월 30일로 예정된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기업 및 일반 부문별로 각 4팀, 총 8개 팀을 최종 선정해 약 2,0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팀에게는 동서발전 사장상과 한국인공지능협회장상,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경진대회 과제 2가지(△미반응 암모니아 최소화를 위한 SCR 출구측, 굴뚝 NOx량 등 예측 △연소기 이상 조기 감지를 위한 가스터빈 연소기 이상 상태 분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은 경진대회 운영 플랫폼으로 선정된 ‘인공지능팩토리’ 웹사이트(http://aifactory.space/)에 공개되며, 공개 전에도 별도 자료를 신청을 통해 이메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동서발전은 외부 데이터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회사 현안을 해결하고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빅데이터 AI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10월 6일(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동서발전 공식 홈페이지(http://www.ewp.co.kr/) 내 공지사항의 신청양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ewp.solution@ewp.co.kr)로 접수하면 된다.
발전기술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더 많은 팀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데이터와 도메인 지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발전산업에 관심을 가진 데이터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