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G20 에너지장관회의’ 참석…에너지 현안 논의
산업부, ‘G20 에너지장관회의’ 참석…에너지 현안 논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09.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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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안보, 시장안정성, 에너지접근성 향상 등 G20 차원의 협력 강화 동참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화상회의로 진행된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탄소순환경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정성 ▲에너지접근성에 대해 G20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화상회의로 진행된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탄소순환경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정성 ▲에너지접근성에 대해 G20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화상회의로 진행된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탄소순환경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정성 ▲에너지접근성 향상 등에 대해 G20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탄소순환경제(Carbon Circular Economy)’는 기존 순환경제 개념에 탄소를 도입해 감축(reduce)은 물론 재사용(reuse)과 재활용(recycle), 제거(remove)를 통해 탄소배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자는 접근법으로 올해 의장국인 사우디가 주창하는 개념으로 사우디는 청정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있어 탄소순환경제가 중요하며, 현재 세계가 당면한 환경·개발·경제발전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포용적인 접근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회의에서 주 실장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그린회복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며 “G20 회원국들이 그린회복 노력을 같이 하며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도 최근 그린뉴딜을 발표해 친환경·저탄소 분야에 향후 5년간 73.4조 원을 투자함으로써 에너지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울러 탄소순환경제와 관련해 “탄소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를 2개의 핵심 요소로 보고 관련 기술 개발과 경제성 확보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G20 회원국들과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G20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정성 강화, 청정에너지 미래를 위한 탄소순환경제,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에너지접근성 향상 등의 의제를 논의하고, 회원국 간 공동인식과 목표를 담은 ‘G20 에너지장관 공동선언문’에 합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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