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노조, ‘원자력 바로 알리기 국토대장정’ 나서
한빛원전노조, ‘원자력 바로 알리기 국토대장정’ 나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10.23 18: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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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봉 위원장, “원자력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 한 목소리로 계속 외쳐야” 호소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노조가 ‘원자력 바로 알리기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노조가 ‘원자력 바로 알리기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노조(위원장 김석봉)가 ‘원자력 바로 알리기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20일 한빛원자력본부를 출발해 오는 11월 2일 청와대 도착을 목표로 350km를 걷는 긴 여정에 올랐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세계 최고 기술력과 안전성을 가진 국내 원자력발전소를 국민들에게 바로 알리고, 원전 안전성에 대한 반핵단체들의 과장되고 왜곡된 주장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됐다.

김석봉 한빛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은 “반핵단체의 주장이 어느 순간 정부 정책에 반영돼 원전노동자의 일터가 서서히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2029년에 12개의 원전이 문을 닫을 예정이며, 한빛원전에서도 2개 호기가 폐로될 운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금의 암울한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포기하기 않고 끊임없이 행동하며 연대해야 한다. 당장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느낄지라도 원자력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임을 한 목소리로 계속 외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길에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원자력에너지 자체를 부정적으로 봤던 분들도 우리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주었고, 아직 우리에게 남아있는 희망을 보았다”며 “이번 국토대장정이 그 희망의 첫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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