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대상 수상
동서발전,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대상 수상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10.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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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경영 실천 공로 인정받아
최재훈 한국동서발전(주) 안전품질처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재훈 한국동서발전(주) 안전품질처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27일 열린 ‘제19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4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종합 경영테마 시상제도로, 국제표준이 있는 각 경영테마 영역에서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동서발전은 △안전최우선 문화 정착, △협력기업 안전 강화, △4차산업기술 기반 안전관리 선진화의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안전최우선 문화 정착 전략은 도급·건설공사 안전보건관리 지침을 마련해 공사 단계별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안전기동반을 신설해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협력기업과 안전실천캠페인을 전개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신입사원부터 경영진까지 생애주기별 안전리더십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협력기업 안전 강화 전략으로는 협력기업 안전 전담부서인 안전협력부를 본사에 설치하고, 매년 원·하청 ‘안전보건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진단 툴을 활용해 협력기업 안전보건 수준을 진단하고 계획예방정비공사에 사외 안전전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레이저 조명으로 안전정보를 투사하는 등 협력기업 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4차산업기술 기반 안전관리 선진화 전략의 경우 빅데이터 기반 안전지수, 인공지능 안전가이드 챗봇 등 4차 산업기술을 작업 현장에 적용해 감독자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운전원에게 컨베이어 접근 시 자동 경보와 음향 시각화 기술을 활용한 가스 등 누설진단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자에게 작업 중 필요한 안전지식과 절차를 습득할 수 있는 VR 안전체험 교육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9년 24개 공공기관 중 발주공사 최저 재해율(0.05%)과 3년 연속 사고사망률 제로를 달성했으며, 2020년 핵심기반시설 재난관리평가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안전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개선하여 근로자가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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