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육상전력공급설비 준공식 개최
중부발전, 육상전력공급설비 준공식 개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11.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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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정박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으로 미세먼지 저감 기여
한국중부발전(주)이 보령발전본부에서 육상전력공급설비 준공식 및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김한태 충남도의회 도의원, 오인환 도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성대훈 보령 해양경찰서장, 충남도의회 이영우 도의원, 이달재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이 보령발전본부에서 육상전력공급설비 준공식 및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 현판식을 5일 가졌다. 김한태 충남도의회 도의원, 오인환 도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성대훈 보령 해양경찰서장, 충남도의회 이영우 도의원, 이달재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장(왼쪽부터) 등이 육상전력공급설비 설치공사 준공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5일 보령발전본부에서 정박 중인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육상전력공급설비를 유연탄 수송선박 9척 및 하역부두 6개소에 설치 완료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오인환, 김한태, 이영우 충남도의원,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 선박회사 및 협력기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선박이 하역부두에 정박해 있을 때 선박에서 필요한 전기는 벙커C유 보조엔진을 통해 생산해 왔으나,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육상의 발전소로부터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육상전력공급설비를 하역부두와 선박에 설치해 벙커C유 보조엔진을 대체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감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선박회사인 대한상선과 에이치라인 해운은 운항일정 조정, 비용 부담,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연탄 장기용선인 HL KOMIPO(에이치라인), SM SAMARINDA(대한상선) 등 9척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육상전력공급설비 수전설비 설치를 완료했고, 중부발전도 적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보유한 하역부두 6곳 전부에 송전설비를 설치했다. 
장기용선 및 연안선 9척과 하역부두 6개소에 육상전력공급설비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96%에 해당하는 약 115톤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충남도가 선정하는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사업장 현판식을 보령발전본부 본관에서 거행했다.

보령발전본부는 육상전력공급설비 설치 외에도 3호기 저저온 전기집진기 교체, 무누설 탈황설비 도입 및 7~8호기 탈황설비 개선 등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3만 1,755톤 배출 대비 2019년에 9,102톤 배출로 71%를 감축해 도내 에너지 기업 중 최대 감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국가 정책과제인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육상전력공급설비를 비롯하여 다양한 감축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부발전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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