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녹색기업’ 재지정
월성원전, ‘녹색기업’ 재지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2.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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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 원자력분야 최초 인증 후 연속 지정

▲ 6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가진 녹색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왼쪽)이 최흥진 대구지방환경청장으로부터 녹색기업 현판을 전달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이하 월성원전)가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에 연속 선정됐다.

월성원전은 6일 오전 본부 대회의실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월성원전은 지난 2010년 말 원자력분야 최초로 녹색기업 인증(3년 단위로 지정)에 이어 연속 지정됨으로써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환경부는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절감, 환경경영체제 구축 등으로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녹색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월성원전은 이번 녹색기업 재지정으로 향후 3년간 녹색기업 자격을 계속해서 유지하게 된다. 올해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은 전국 203개사, 대구·경북지역 22개사이며 경주지역에서는 월성원전이 유일하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흥진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역상생과 환경보존을 위해 한수원 같은 대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월성원자력본부가 국내 최우수 녹색경영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원자력분야 최초 녹색기업으로서 원전 안전만큼이나 환경을 중요시 하겠다”며 “환경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적, 자발적 환경관리에 충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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