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술의 미래를 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의 미래를 보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12.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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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발전산업신문, ‘제1회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전력산업 분야 적용과 선제적 대응 방안 모색
11월 27일 열린 ‘제1회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에서 한수원 중앙연구원 계전연구소 이성진 선임연구원이 ‘국내 최초 MMIS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11월 27일 열린 ‘제1회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에서 한수원 중앙연구원 계전연구소 이성진 선임연구원이 ‘국내 최초 MMIS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주최하고 한국발전산업신문이 주관한 ‘제1회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가 ‘Industry 4.0과 발전소의 만남, 한국형 디지털 발전’이란 주제로 11월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털 트윈’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10대 대표과제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발전소를 포함한 각종 플랜트 설비와 인공지능 기반 예측진단기술, 보안 및 운영, 사고 예방, 생산성 증가, 품질 향상 등과 관련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이용한 각종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전력산업 분야 적용과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GE Digital의 CTO인 Mr. Steve Deskevich가 ‘디지털 트윈 예측진단기술을 적용한 최적운영(Optimizing Operations with Digital Twin Predictive Diagnostics)’이라 주제로, Bentley Systems(벤틀리시스템즈)의 디렉터인 Mr. Greg Demchak이 ‘인프라 디지털 트윈과 혁신(Twinfrastructure, Twinnovation)’이란 주제로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진 기술세션에서는 한수원 중앙연구원 계전연구소 이성진 선임연구원이 ‘국내 최초 MMIS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김덕섭 지사장이 ‘스마트 플랜트를 위한 디지털 트윈’이란 주제로, 두산중공업 장세영 부장이 ‘풍력 디지털 트윈 구현 사례’란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또 한전 전력연구원 손종덕 차장이 ‘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구축기술’이란 주제로, (주)주안솔루션 이현용 차장이 ‘디지털 트윈을 통한 발전소 자산관리 시작’이라 주제로, 율시스템즈(주) 박효찬 이사가 ‘Energy Utility Digital Twin 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발전 플랜트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용돼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며,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자리가 됐다.

한편 디지털 트윈은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가 처음 주창한 개념으로 최근 독일의 지멘스(Siemens), 미국의 GE(General Electric) 등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운전과 정비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인적 오류와 물리적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지능형 ‘디지털 발전(Digital Power Plant)’ 구현을 위한 발전운영 플랫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물리적 실체와 똑같은 가상의 디지털 복제품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적용해 발전소의 안전운전 역량 강화, 예측정비 및 통합 형상관리체계를 포함한 발전운영 빅데이터 구축으로 스마트한 운영·정비가 가능한 업무 선진화와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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