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제6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개최
원자력硏, ‘제6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12.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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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관평중학교 GPS팀, 고등부 평택고등학교 PHAE팀 ‘대상’ 수상
‘제6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발표를 하고 있다.
‘제6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제6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본선이 지난 11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돼 그 결과가 지난 4일 발표됐다.

‘원자력 창의력 대회’는 원자력 이슈에 대해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원자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중등부 7개, 고등부 4개)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뤘다

올해 본선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발표하던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료를 작성하고 5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학사, 장학관, 교사, 연구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융합성, 과학성 등의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대전 관평중학교 GPS팀(오원준, 서민교, 남동규 학생)과 평택고등학교 PHAE팀(손재영, 박찬, 전민석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차지했다.

중등부 장관상 수상자인 GPS팀은 ‘원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합금 신소재 코팅 활용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자연재해 대비 설계’를 제안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고등부 장관상 수상자인 PHAE팀은 ‘검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자력의 왜곡된 인식과 소통에 대한 극복’을 주제로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갖고 탐구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기술, 인적역량을 활용해 과학기술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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