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국내 원전 최초 ‘로젠바우어 팬터’ 도입
월성원전, 국내 원전 최초 ‘로젠바우어 팬터’ 도입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12.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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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내 모든 시설물의 화재 진화 가능, 방사능 누출사고 시 화재 진화에 최적화
월성원전은 12월 국내 원전 최초로 ‘로젠바우어 팬터(무인파괴방수소방차)’ 운영을 시작했다.
월성원전은 12월 국내 원전 최초로 ‘로젠바우어 팬터(무인파괴방수소방차)’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이하 월성원전)는 12월 국내 원전 최초로 ‘로젠바우어 팬터(무인파괴방수소방차)’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월성원전은 경주·포항 지진을 겪으면서 극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첨단 소방 진압장비의 필요성을 느껴 오스트리아 로젠바우어社에 신기술 융합 최첨단 다목적 소방차를 주문제작 요청했다.

‘로젠바우어 팬터’는 직선 방수거리가 약 100m, 수직 상부 방수높이가 약 60m에 달해 원전 내 모든 시설물의 화재 진화가 가능하며, 반경 100m의 원격 무선조정이 가능해 방사능 누출사고 시 화재 진화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상시 6륜 구동, 30도 경사 운행, 런플랫타이어 장착으로 극한 자연재난 환경 속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며, 제독기능을 갖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에도 신속대응이 가능하다.

원흥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극한 자연재난과 화재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로젠바우어 팬터 도입을 통해 월성원전의 안전 신뢰도가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상황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12월 국내 원전 최초로 ‘로젠바우어 팬터(무인파괴방수소방차)’ 운영을 시작했다.
월성원전은 12월 국내 원전 최초로 ‘로젠바우어 팬터(무인파괴방수소방차)’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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