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난 4년간 ‘에너지 스타트업’ 302개 육성
한전, 지난 4년간 ‘에너지 스타트업’ 302개 육성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12.10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2020년 선발된 42개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 체결
한전에서 운영하는 빛가람 혁신센터는 10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나주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에서 운영하는 빛가람 혁신센터는 10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나주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이하 한전)에서 운영하는 빛가람 혁신센터는 10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나주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공모를 시작해 전체 128개사 중 서류 및 발표 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총 42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해 ▲기업별 2년 동안 최대 2억 원 한도의 자금 지원 ▲빛가람 혁신센터 입주 오피스 제공 및 한전의 실증시험센터 이용 ▲한전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도 강소 수출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및 투자기관 연계, 창업 유관기관 협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BIXPO 수출상담회, 에너지기술 마켓, 온라인 수출 상품관 등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2017년 2월 8일 공기업 최초이자 전국에서 19번째로 개소해 현재까지 스타트업 302개사를 발굴·육성하고 누계 매출액 3,079억 원, 투자유치 550억 원, 일자리 623개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태양광 플랫폼 스타트업 ㈜솔라커넥트는 창업 3년 만에 연 매출액 420억 원, 투자유치 300억 원, 일자리 77개를 창출했다. 또 스타코프(주)의 경우 220V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한전과 협업해 지난 4~6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사업에 돌입했으며, 플렉시블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며 차세대 배터리계 리더로 성장한 ㈜리베스트 역시 빛가람 혁신센터가 육성한 대표적 스타트업이다.

한전은 앞으로도 그린뉴딜과 디지털전환을 이끌어 갈 미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오랜 연구와 시간이 필요한 아이디어 상품화 및 산업 연계 과정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이 에너지밸리 내 기존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