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업무생산성 중심 재택근무제’ 도입
원자력환경공단, ‘업무생산성 중심 재택근무제’ 도입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12.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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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설계안 보완, 노사협의 거쳐 내년 도입 추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사옥 전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사옥 전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하 공단)은 내년부터 업무생산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재택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공단은 재택근무 설계 TF(위원장 차성수 이사장)를 구성해 약 3개월 동안 맞춤형 재택근무제도를 설계하고, 한국인사행정학회(학회장 권용수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의 자문을 거쳐 설계안을 완성했다.

설계안은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59개 직무를 최대 주5일 재택근무가 가능한 상시형, 주3일과 주1일 재택근무가 가능한 수시형, 재택근무 부적합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또한 공단의 재택근무제 설계안은 부서장이 재택근무 중인 직원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업무관리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은 내년 초 설계안 시행을 위한 내부규정 개정을 연내에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대한 결과분석 및 설계안 보완, 노사협의, 직원 설명회 등을 거쳐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향후 뉴노멀 시대를 고려해 재택근무가 단순히 감염병 예방 차원을 넘어 업무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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