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中企 기술표준 지원으로 지역 뉴딜 확산”
한전KPS, “中企 기술표준 지원으로 지역 뉴딜 확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12.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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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계측장비 교정 및 품질교육 지원…중소기업 59억 매출 증대
한전KPS 나주본사 전경.
한전KPS 나주본사 전경.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Standard-SURE(Standard Uprating Reconfirmation Echo)’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2020년도 사업을 종료했다.

‘Standard-SURE’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계측기 및 공기구의 검·교정과 품질교육 등의 기술 표준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한전KPS 고유의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Standard-Sure’는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대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해 353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10,867개의 계측기 교정과 126명의 품질요원을 육성해 중소기업 기술표준화 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한전KPS는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교정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교정 기술을 활용해 해당기업들에게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품질교육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표준과 품질수준 역량 강화는 물론 제품 신뢰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제품생산의 품질유지 비용까지 절감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몰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계측기 교정과 품질교육을 지원해 제품경쟁력과 생산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Standard-SURE’의 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업 참여기업의 95% 이상이 공급 부품의 신뢰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조사됐으며, 총 59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됐다.
 
설문에 응답한 한 중소기업은 “Standard-SURE 사업으로 계측장비의 적기 교정을 지원받아 품질 향상에 따른 고객만족도가 높아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2020년 4월부터 시작한 ‘Standard-SURE’는 한전KPS의 지역균형 뉴딜인 지역문화 플랫폼의 일환으로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통해 한전KPS가 ‘포용적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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