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년사]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2021년 신년사]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1.05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사업 개발 역량을 꾸준히 개발해 해외 신재생 사업 영토 가꿔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은 “그린뉴딜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 30%를 달성하고, 실용화 중심의 4IR 기술 확산을 통해 디지털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대기오염물질 저감, 발전설비 국산화, 국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 등 공기업으로서 요구되는 과제 달성을 위해서도 우리의 역량을 모으자”며 신년사를 열었다.

박 사장은 중부발전이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클린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과 탄소중립시대 대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 결비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며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기업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을 실천하는 중부인이 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노후 석탄화력을 대체하는 신규 LNG 복합 발전소 사업 역시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함께 우리 회사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는 양대 축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해외사업 개발 역량을 꾸준히 개발하고 강화한다면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을 넘어 전 세계가 우리의 해외 신재생 사업 영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전문]

경자년 쥐의 해가 저물고,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소의 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각 조직별로 비대면 언택트 방식의 업무를 신속하게 개발해 업무공백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중부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으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7월에 정부는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12월에는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기 위한‘2050년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 두 가지 정부정책의 발표는 앞으로 우리 회사가 에너지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그린뉴딜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 30%를 달성하고, 실용화 중심의 4IR 기술 확산을 통해 디지털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합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발전설비 국산화, 국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 등 공기업으로서 요구되는 과제 달성을 위해서도 우리의 역량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매사 기본에 충실하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중부발전이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클린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몇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과 탄소중립시대 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회사의 안전규정과 제도는 이미 최고 수준으로 설정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람중심의 통합적 재난안전관리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정착돼야만 합니다. 안전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생산을 하는 것은 우리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입니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기오염물질 감축 문제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정부 가이드라인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환경설비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부발전의 이미지를 심어줘야 할 것입니다.

둘째,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회사가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에너지 전환의 성공적 수행과 미래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얼마나 잘 준비하고 이루어 내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노후 석탄화력을 대체하는 신규 LNG 복합 발전소 사업 역시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함께 우리 회사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는 양대 축이 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우리의 강점으로 꼽히는 해외사업 개발 역량을 꾸준히 개발하고 강화한다면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을 넘어 전 세계가 우리의 해외 신재생 사업 영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며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기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중요한 자세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윤리·인권 경영을 바탕으로 협력기업, 조직 구성원 간에 건강한 모습이 구현될 때 회사는 성장기반을 확보하게 됩니다.
반면에 개인과 조직의 일탈은 기업을 위기상태로 몰아넣어 다시 일어서려면 수백배의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2019년도까지 4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그로인해 작년에는 청렴도 평가를 면제받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우리 직원들이 청렴, 윤리, 인권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서 얻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의 부패방지 의식수준을 더 높이고 청렴, 윤리, 인권 마인드가 내재화 될 때까지 모두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을 실천하는 중부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협력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와 같은 기업들의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해서는 우리 회사의 도움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협력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직접 해외 진출이 어려워져 해외진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이는 서로 상생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방법은 충분히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소기업들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지원하고 국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추진해 이익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에도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중부가족 여러분!
2021년 새해는 우리 앞에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기에 벅찬 한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당부드린 안전, 혁신, 신뢰, 상생의 핵심가치를 뇌리 속에 기억하고 기본에 충실한 생활을 한다면 우리는 새롭게 도약하는 변화의 원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서로 혼연일체가 되어 중부발전이 에너지업계에서‘삶의 가치를 높이는 클린에너지 리더’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354, 동아빌딩 511호
  • 대표전화 : 070-4147-4142
  • 팩스 : 070-4147-41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