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이동식 전기 컴프레셔 E-Air VSD 시리즈’ 출시
아트라스콥코, ‘이동식 전기 컴프레셔 E-Air VSD 시리즈’ 출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1.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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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무소음 친환경 제품…자체제작 VSD 및 영구자석모터 탑재로 에너지소비 50% 절감
‘아트라스콥코 E-Air H250 VSD’.
‘아트라스콥코 E-Air H250 VSD’.

 

산업용 공구·장비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에너지소비를 최대 50%까지 줄이고, 도심 주거공간에서 언제든 작업 가능한 ‘친환경 이동식 전기 컴프레셔 E-Air VSD 시리즈’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E-Air VSD 모델’은 전기 구동 방식으로 디젤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매우 낮아 어떤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E-Air VSD의 모터는 아트라스콥코가 자체 제작한 VSD(Variable Speed Drive)와 영구 자석 모터가 최적으로 조합돼 동급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부분 부하 또는 무부하 조건에서 정속형 컴프레셔보다 에너지소비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정속형 컴프레셔는 시동 시 최대 전류가 필요하지만 VSD를 탑재한 E-Air VSD 시리즈는 낮은 전류에서 시동이 가능해 에너지소비량이 현격히 낮다.

전기 구동식이기 때문에 디젤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거의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E-Air VSD의 소음도는 61Db(A)로 일상생활에서 일반적인 대화 수준이다. 공해나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도심 주거지역에서 야간작업 시 혹은 지하철, 터널, 광산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할 때 이상적이다. 서비스 주기도 짧아졌다. E-Air VSD의 서비스 주기는 2년에 한 번 또는 2,000시간에 한 번으로 매우 짧다.

이번에 출시된 E-Air VSD에는 아트라스콥코의 전자식 압력조절시스템인 PACE(Pressure Adjusted through Cognitive Electronics)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 3회의 버튼 터치로 5bar부터 12bar 사이의 압력을 0.1bar/2psi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작업에 따라 필요한 유량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으로 기존에는 필요한 유량에 따라 여러 대의 컴프레셔를 사용했다면 E-Air VSD 한 대로 여러 작업이 가능해졌다.

E-Air VSD는 지하터널이나 광산 등 거칠고 먼지가 많은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내구성이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E-Air H250 VSD와 E-Air H450 VSD에 장착된 영구자석모터는 물과 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또한 해당 모델에는 하드햇(HardHat) 캐노피와 IP65 등급의 컨트롤러, IP67 등급의 수냉식 드라이브 및 3단 부식 방지 도장 시스템이 장착돼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아트라스콥코 이동식컴프레셔사업부 마케팅 부사장인 핸드릭 티머맨(Hendrik Timmermans)은 “아트라스콥코는 147년 동안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키 위해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E-Air VSD는 운영의 효율성, 친환경성, 내구성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 아트라스콥코코리아 이동식장비사업부문 컨트리 매니저 디엠 영(DM Young)은 “이번 신제품은 환경규제 강화 속에 친환경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내 친환경 컴프레셔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E-Air VSD시리즈는 E-Air H185/H250/H450/V1100 VSD로 네 가지 모델 모두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이로써 아트라스콥코는 2016년 첫 이동식 전기 컴프레셔 출시 이후 250cfm에서 1,100cfm 사이의 유량에서 풀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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