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에 국내기업 참여하나?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에 국내기업 참여하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1.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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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3차 한-파 무역투자공동위원회’ 개최...총 16억불 규모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수주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이하 산업부)는 지난 6일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무하마드 후마르 카림(Muhammad Humair Karim) 파키스탄 상무부 차관보가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국-파키스탄 무역투자공동위원회(Korea-Pakistan Joint Trade Committee, JTC)’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양측은 이날 무역투자공동위원회에서 ▲한국기업 수력발전사업 수주 ▲현지진출 한국기업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對파키스탄 투자기회 설명을 청취했다.

■ 우리기업 수력발전소 수주 지원 - 산업부는 현재 파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로어스팟가(Lower Spat Gah), 아스리트케담(Asrit-Kedam) 수력발전소 건설에 한국 컨소시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파키스탄측은 파키스탄의 전력난 해결을 위해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적극 진행 중으로 한국기업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470MW 규모의 ‘로어스팟가 수력발전소’ 건설은 사업금액 10.76억불로 현재 LOI(주정부 허가) 발급 대기 중이며, 215MW 규모의 ‘아스리트케담 수력발전소’ 건설은 사업금액 5.04억불로 현재 LOI(주정부 허가) 발급 대기 중이다.

■ 현지 진출기업 애로사항 해소 - 산업부는 법인세 환급 지연과 매출의 일정비율을 법인세로 납부해야 하는 ‘최소세율제도’ 개선, 현지생산 자동차 기업에 대한 ‘수입관세 감면혜택 기간연장’과 함께 수입대금의 원활한 송금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파키스탄측은 법인세 적기 환급와 원활한 송금 승인에 최대한 협조하고, 최소세율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양국 교역·투자 확대 - 파키스탄측은 한국기업을 위한 파키스탄의 장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산업부는 해당 자료를 업계와 공유키로 했다. 또한 양측은 2014년 체결한 무역투자협력 MOU의 갱신과 양국 무역진흥기관(한 KOTRA–파 TDAP) 간 협력 MOU 체결을 실무협의키로 했다.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적왕래와 대면회의가 어려워진 가운데 열린 이번 영상 무역투자공동위원회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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