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환경공단,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맞손
한전-환경공단,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1.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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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 활동 업무협약’ 체결…기후변화 위기 공동대응
8일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조강희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이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조강희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이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이하 한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8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과 조강희 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상업시설 등 비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비산업부문(가정·상업시설)의 에너지절약 및 국민 행동변화 유도를 위한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 수행 ▲에너지절약 대국민 공모전을 통한 우수 참여자 선발 및 포상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협력▲탄소포인트제 참여자의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연계 강화 및 고도화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전기·가스·수도)절감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현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환경공단에서 주관하고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약 19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은 “한전은 전기의 가치,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환경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협력하고, 신규 협력분야도 지속 발굴해 에너지절감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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