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5사 사장 바뀌나?
발전5사 사장 바뀌나?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1.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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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남부발전 임추위, 22일까지 사장 후보자 모집
남동·서부·동서발전 주중 임추위 열고 공모 나서
CEO 자격요건으로 클린에너지와 혁신에 방점
화력발전 5개사 사장이 전면 교최될 전망이다. 발전5사 임원추춴위원회는 사장 임기 만료에 따라 12일부터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문을 일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은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왼쪽부터).
화력발전 5개사 사장이 전면 교최될 전망이다. 발전5사 임원추춴위원회는 사장 임기 만료에 따라 12일부터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문을 일제히 발표하고 있다. 사진은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왼쪽부터).

2월과 3월, 임기 만료를 눈 앞에 둔 화력발전 5사 사장이 일제히 교체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중부발전(주)과 한국남부발전(주)이 12일부터 사장 후보자 모집 공모에 나섰다.

나머지 한국남동발전(주)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등이 주중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장 후보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중부발전과 남부발전 임추위는 오는 21일과 22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문을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관련 소식을 가정 먼저 알렸다.

남동발전은 오는 14일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부발전과 동서발전은 주중에 임추위를 열어 사장 후보자 자격요건과 심사방법 등을 결정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중부발전과 남부발전은 지난 11일과 12일 임추위를 열고 응모자격과 ▲제출서류 ▲제출기간 및 제출처 ▲심사방법 등의 심사기준을 발표했다.

중부발전 임추위는 ‘한국중부발전을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클린 에너지 리더’로 새롭게 이끌어 나갈 최고경영자(CEO)를 모신다‘는 공고문과 함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및 한국중부발전 임원추천위원회운영규정 제13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이 있고 ▲전력산업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자로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개혁 지향적 의지와 추진력 등을 응모자격으로 꼽았다.

남부발전 임추위는 '깨끗한 에너지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민기업' 실현을 위한 인물을 최고경영자로 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남부발전 사장의 자격요건으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과 ▲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경험이나 전문적 업무 이해도가 높으며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유무를 기준으로 내세우고 있다.

남동발전의 경우 14일 오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장 후보자 공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과 동서발전도 조만간 사장 후보자 공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발전사 사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2월과 3월까지로 경영실적 평가 결과 등에 따라 1년 단위 의 연임이 가능하다.

5개 발전사 임추위는 국민 참여 확대와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장 후보 지원자들이 작성할 지원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원자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선정 때 활용할 방침이다.

발전사 관계자는 "연말에만 해도 과연 사장이 바뀔까 싶었는데 새해 들어 분위기가 조금 바귄것 같다"며 "화력발전 5사 사장들의 2월과 3월 만료되는 만큼 발전사 수장들의 교체는 가시화 되고 있다"면서 사장 후보자 공모에 앞서 이미 하마평에 오르는 이들이 몇몇 있는 것으로 귀뜸해 발전사 사장 교체로 가닥이 잡혔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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