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코로나로 지친 충남도민 보듬기 눈길
서부발전, 코로나로 지친 충남도민 보듬기 눈길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1.21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민 응원차 ‘10억’ 쾌척…예방과 치유, 극복 등 다각적 사업 추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충남도민을 위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쓰일 10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20일 충남도청에서 전달했다.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충남도민을 위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쓰일 10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20일 충남도청에서 전달했다.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심적으로 지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원을 쾌척해 눈길이다.

서부발전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20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민을 위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쓰일 10억 1,500만 원의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비는 지난해 12월 서부발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의 총사업비 35억 원 중 일부로, 충남도민들을 위해 지원된다.

사업비는 코로나 예방과 치유, 극복 등 크게 3개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충남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대인소독기 설치 ▲취약계층에 대한 국민안심키트 지원 ▲선별진료소에 대한 의료・방한 물품 지원 ▲서부공감 마음백신 사업 등에 사용된다. 여기에 완치자와 자가격리 해제자에 대한 심리치휴(休) 사업과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에도 쓰인다.

아울러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확진자 가족에 대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사업이 상처받은 도민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본사와 핵심사업장이 위치한 충남도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된 지역사회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반납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VR 콘텐츠 기술사업화 수익금으로 지역 대학 디지털 교육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