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괴담으로 병들어가는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방사능 괴담으로 병들어가는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2.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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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방어학회, “일부 선동가들의 여론 호도로 지역주민과 사회에 피해 주고 있어” 지적

대한방사선방어학회(학회장 김교윤/이하 학회)는 10일 “최근 방사선(능)에 대한 왜곡과 과장이 난무하고 있다”며 “방사능 괴담으로 병들어가는 대한민국을 선동가들로부터 지켜달라”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학회는 “방사선은 질병 치료와 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요소로 그동안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왔는데 최근 일부 선동가들이 인체에 위협적이지 않은 자연계의 방사선(능)과 전문적인 위험관리가 필요한 방사선을 교묘하게 섞어 방사선의 위험성을 확대·과장하는 방식으로 여론을 호도하며 지역주민과 사회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학회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과장된 위험에 의한 낙인 효과는 지역주민에게 큰 위해가 된다”며 “엄밀하게 검증된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소신껏 발언하는 전문가를 인신공격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방사선 안전에 관해서는 전문가들을 신뢰해 달라”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국민 여러분의 안전은 전문가들이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0여 명의 과학자가 소속된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방사선 의학과 방사선 과학 분야 협력과 소통을 통한 학문 발전을 목적으로 1975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방사선 전문가 학술단체로 방사선 과학 및 의료 기술과 방사선 안전 문화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학회 회원들은 방사선 의생명, 방사선 방호, 방사선 계측, 방사선 환경·방재, 방사선 역학 등 거의 모든 산업·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국민 보건과 안전을 지키며 경제 발전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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