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 ‘노르딕토크: 녹색전환 위한 혁신’ 웨비나 공동 개최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 ‘노르딕토크: 녹색전환 위한 혁신’ 웨비나 공동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2.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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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한국 전문가 참여…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모색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은 산업계의 탄소중립 가속화와 경제성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혁신에 대한 장기적 민관 협력을 주제로 오는 25일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은 산업계의 탄소중립 가속화와 경제성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혁신에 대한 장기적 민관 협력을 주제로 오는 25일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은 산업계의 탄소중립 가속화와 경제성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혁신에 대한 장기적 민관 협력을 주제로 오는 25일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북유럽 및 한국 전문가가 참여해 우수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으며, 해양과 해양산업의 녹색전환 발표를 시작으로 탈석탄 탄소중립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견고한 로드맵과 산업계의 경제적 정당성에 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정 해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르웨이 클러스터 NCE 마리타임 클린테크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베로니카 샤를로테 하우간이 ‘클러스터 간 협력을 통한 친환경 해운’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인 이제명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한국 조선해양업의 탄소제로를 위한 준비’란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웨덴 포실프리스웨덴의 정책 전략가 말린 스트란드가 ‘민관 협력의 탈석탄, 탄소 중립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스웨덴 솔루션’을 주제로, 정인희 LG화학 지속가능전략 전문위원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혁신 확대 방안’을 주재로,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이 ‘한국의 공공 부문 녹색전환을 위한 도전과 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모든 발표자가 참가해 양국 사례를 통해 글로벌 포용과 지속가능한 녹색 혁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웨비나는 2020년 한국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2050년 탄소중립 비전 발표에 따라 개최되는 행사로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와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는 “북유럽 국가들은 최근 한국 정부의 야심찬 녹색전환 투자 계획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또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이런 계획에는 에너지 생산, 운송을 비롯해 모든 산업 부문 및 소비에서의 탈탄소화에 대한 큰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노르딕토크에서 기술 혁신과 장기적 협력의 결합이 녹색전환으로 혁신의 궤적을 얼마나 빠르게 변화시킬지, 나아가 재생에너지 사용과 중공업계의 탈탄소화 과정을 얼마나 가속할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25일 밤 7~9시 노르딕토크 공식 웹사이트에서 생방송 된다.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라이브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며,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한편 2019년 론칭해 7회째를 맞는 노르딕토크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북유럽 4개국 대사관과 서울특별시가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여러 국제 이슈에 대한 관심 증대 및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노르딕토크는 소셜 미디어 178,391건, 공식 웹사이트 5,400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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