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사회봉사단(단장 전력연구원장 김태균·노조위원장 이재영)은 지난 16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
전력연구원은 동절기 혈액 부족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혈액 수급 위기단계가 관심 단계(2021년 1월 5일 기준)로 상향됐으며, 응급환자의 수술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소식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민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와 국가에 도움을 주고자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19는 호흡기성 바이러스로 혈액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전 안내를 통해 헌혈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헌혈버스에 탑승하기 전에 손 소독 및 체온 측정을 해 헌혈 캠페인을 안전하게 마쳤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가 많이 감소해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때이므로 헌혈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안정적인 혈액수급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전력연구원은 국가적 위기 및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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