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하 공단)은 2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울산 본사(중구 우정동)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 대관 공모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동·서양, 회화,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등 평면 전시물이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4월 5일부터 각각 2주간 갤러리에서 전시하게 되며, 공단은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8년도 8월 아트센터 내 홍보관을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후 울산지역 내 스타트업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에는 지역 예술인 대상 갤러리 대관을 통해 총 14회의 작품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호응에 힘입어 울산시민은 물론 전시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고, 갤러리 대관 횟수를 늘리고 온라인 전시(nextage.energy.or.kr)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7일 17시까지고, 공모 결과는 아트센터 내·외부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3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홍보관 홈페이지(nextage.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트센터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 상시 방역 ▲관람객 체온 측정 및 출입명부 작성 ▲갤러리 내 인원 관리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계획이며,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