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 개발 완료
대우건설,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 개발 완료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2.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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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시스템(GPS) 활용 현장의 도면과 각종 정보 연결
전문가 그룹에게 손쉽게 공유해 빠른 기술지원 요청 가능
대우건설은 비대면 시대에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 환경을 조성키 위해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인 ‘SAM(Site Camera)’을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비대면 시대에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 환경을 조성키 위해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인 ‘SAM(Site Camera)’을 개발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비대면 시대에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 환경을 조성키 위해 도면 기반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인 ‘SAM(Site Camera)’을 개발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SAM’은 건설현장의 도면과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키 위해 위치 기반으로 현장의 도면, 문서, 사진을 연결시켜 만든 플랫폼이다.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현재 자신의 위치 주변 도면을 바로 조회할 수 있으며,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현장의 모든 도면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현장 직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진 촬영, 메모, 녹음 시 자동으로 해당 도면 위치에 정보가 저장된다. 또한 도면 리비전(revision) 기능으로 항상 최신 도면을 유지하고, 도면에서도 상세 도면, 참고 도면 등의 하위도면이 연계돼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장소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SAM은 코로나로 인해 일상화되고 있는 비대면 시대에 신속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 담당자는 현장에 방문키 어려운 본사 엔지니어나 관련 외부 업체에 신속히 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는 촬영한 사진, 도면, 도서를 각각 첨부해 메일을 보내는 등 잡무가 많이 발생했다면 앞으로는 공유코자 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사진과 관련된 도면, 사진의 위치가 함께 공유된다. 기술연구원 및 각 사업본부 기술팀 전문가들에게 복잡한 절차 없이 기술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와 품질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SAM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는 웹페이지를 제공해 현장과 사무실에서 사용자가 모든 도면을 조회하고, 관련 사진, 메모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향상되고 시공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개발된 SAM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스템을 연계해 공정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며, 3D 모델링 뷰어, 실시간 스트리밍(Streaming) 등의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도 명확한 현장 상황 파악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안전이슈와 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방안을 도면상에서 확인하고 인지할 수 있게 해 안전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경영 시스템 혁신의 일환으로 이번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며 “건설현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내실과 미래성장을 함께 이룩해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SAM은 현장의 모든 도면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도면에서도 상세 도면, 참고 도면 등의 하위도면이 연계돼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왼쪽). 또한 SAM은 도면 위치와 각종 정보를 전문가 그룹에게 손쉽게 공유해 기술지원 요청이 용이하다(오른쪽).
대우건설이 개발한 SAM은 현장의 모든 도면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도면에서도 상세 도면, 참고 도면 등의 하위도면이 연계돼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왼쪽). 또한 SAM은 도면 위치와 각종 정보를 전문가 그룹에게 손쉽게 공유해 기술지원 요청이 용이하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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