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극한 자연재해에도 안전한 원전 위해 최선”
한빛원전, “극한 자연재해에도 안전한 원전 위해 최선”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3.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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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체계적·종합적인 설비 개선으로 원전 안전성 대폭 강화
한빛원자력본부는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지난 10년간 예상을 뛰어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설비 개선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지난 10년간 예상을 뛰어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설비 개선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이하 한빛본부)는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지난 10년간 예상을 뛰어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설비 개선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는 후쿠시마원전 사고 후속조치로 6개 분야 82건의 개선사항 중 현재 76건을 완료했으며, 2024년까지 나머지 개선사항도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해일에 대비한 침수방지용 방수문 설치와 방수형 배수펌프 설치, 전원상실에 대비한 이동형 발전차 확보와 사용후연료저장조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유로 설치, 중대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유로 설치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후쿠시마원전 사고 시 가장 큰 문제가 됐던 전원 상실에도 안정적으로 원전 주요설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이동형 발전차량과 축전지를 배치했고, 이동형 펌프차와 연계한 대체수원을 확보해 사용후연료가 외부로 누출되고 원자로가 용융되는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승철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방수문을 설치하는 등 원전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원자력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쿠시마원전 사고 후속조치 중 하나로 전원상실에 대비한 이동형 발전차.
후쿠시마원전 사고 후속조치 중 하나로 전원상실에 대비한 이동형 발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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