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내 서동향토시장과 망미중앙시장에 전기차 2대 전달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이하 재단)과 한국남부발전은 22일 부산 금정구청 정미영 구청장, 수영구청 서정복 국장, 한국남부발전 정이성 처장, 한국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 서동향토시장상인회 이종태 회장, 망미중앙시장상인회 정광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관내 서동향토시장과 망미중앙시장에 전기차 2대를 전달했다.
한국남부발전의 ‘전통시장 에너지 DREAM CAR 지원사업’은 부산시 관내 전통시장에 코로나19 극복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기차 및 충전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한국남부발전·금정구청·수영구청과 지난 1월 20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남부발전은 사업 기금을 에너지재단에 전달해 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는 전통시장에 1년간 배송서비스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동향토시장과 망미중앙시장 인근 주민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전기차로 배송된 물건을 전달받게 된다.
재단 조안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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