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탄소중립시대, 발전공기업의 역할과 미래’ 모색
전기협회, ‘탄소중립시대, 발전공기업의 역할과 미래’ 모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3.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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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기의 날 및 전력산업구조 개편 20주년 기념 특별포럼 개최
탄소중립 실현 위한 글로벌 동향 소개, 발전공기업 대응방안 등 논의 

 

제56회 전기의 날(4월 10일)과 전력산업구조 개편 20주년을 기념해 발전공기업의 역할과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이하 협회)는 오는 4월 5일 켄싱턴호텔 여의도 센트럴파크홀에서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과 공동으로 ‘탄소중립시대 발전공기업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각국은 이미 의욕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주력산업을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노력을 적극 추진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협회는 ‘탄소중립시대 전력산업의 대응방안’이란 대주제 아래 연속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9일에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ESS 활용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연속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포럼 주제 역시 글로벌 화두가 된 ‘탄소중립’이며, 심성희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와 글로벌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발전공기업의 역할 및 정부의 과제’란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서는 강승진 전기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장과 김민철 한국수력원자력 HSE실장,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환경품질처장, 오동훈 한국중부발전 환경정책실장, 이상용 한국서부발전 발전운영처장, 지석근 한국남부발전 환경품질처장, 백강수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 등 6개 발전사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과 투자, 차별화 전략 등을 논의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화석연료 발전 비중이 높은 발전공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며 “석탄발전의 질서 있는 퇴장을 위한 보상 방안과 연료전환 논의나 관련 종사자의 일자리 문제 등도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는 사전신청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며,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전기협회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포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협회 대외협력처(02-2223-3913~1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ea.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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