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 국제기구 및 인천시와 자연보전활동 나서
영흥화력, 국제기구 및 인천시와 자연보전활동 나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3.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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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철새 및 그 서식지 보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인천을 위한 자연보전활동에 나선다. 김우용 영흥발전본부장이  ‘인천지역의 철새와 그 서식지 보전활동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인천을 위한 자연보전활동에 나선다. 김우용 영흥발전본부장이 ‘인천지역의 철새와 그 서식지 보전활동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인천을 위한 자연보전활동에 나섰다.

영흥발전본부는 24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및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지역의 철새와 그 서식지 보전활동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8년 영흥발전본부와 EAAFP 양자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 체결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흥발전본부는 다양한 철새 보전사업에 대한 직접 참여 및 재정지원 업무를, 인천시는 관계기관들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업무를, 그리고 EAAFP사무국은 해당 사업들의 진행 및 기금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인천광역시가 신규 협약 당사자로 참여하여 시의 철새보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영흥발전본부는 향후 3년 간 철새 보전사업 지원시 탐조가이드 양성, 인천지역 생태기행과 같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업도 적극 발굴 및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우용 영흥발전본부장, 더그 왓킨스 EAAFP사무국 대표, 유훈수 인천광역시 환경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식과 함께 영흥발전본부의 2021년도 자연보전활동사업 재정 후원금 5,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대표는 “전세계 개체수의 80% 정도가 인천지역에 서식하는 저어새와 같은 국제 멸종위기종 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영흥발전본부의 친환경 경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우용 영흥발전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자연보전활동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어해설>
EAAFP(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란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SSD) 발의안 목록에 채택되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철새와 그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2009년 인천 송도에 유치한 자발적 비형식적 국제기구이다. 현재 18개의 국가파트너, 18개의 국제기구 및 국제환경 NGO, 1개의 다국적 기업 파트너를 포함한 총 37개의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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