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구현의 장 활짝
한국판 뉴딜 구현의 장 활짝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4.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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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산업대전, 발전산업전,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한 자리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길잡이
Post COVID-19, 전력기자재 해외 진출 Boom-up 조성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6사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전력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홀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전력에너지의 생산(발전), 전송(송배전), 효율적 사용(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흐름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전문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COVID-19에도 불구하고 223개 기업이 참여하여 융복합 신기술과 최신 제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면적 10,378㎡, 전시 부스 430개, 전시품 1,150여종)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화와 디지털화의 흐름을 적극 반영하여 산업구조 혁신을 모색하는 정부의 코로나 시대 전략에 부합하여 Post COVID-19 글로벌 친환경시장을 선점하고 관련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한국판 뉴딜의 현주소를 국내외에 직접 구현하는 장이 될 것으러 기대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조업 5.0(제조업 4.0+탄소중립에 대응한 친환경 혁신)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위시하여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예방진단 관련 기술 및 제품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전력배전보호 솔루션, 스마트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참가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 및 기술융합 청사진 제공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등 내실있는 비즈니스 연계 마케팅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신남방지역 국가 등 32개국 93개사 해외바이어와의 ‘1:1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4. 7 ~ 4. 9)’ 및 SK텔레콤, 국가철도공단, SK종합화학 등 ‘전력기자재 수요처 초청 기술(구매)교류회(4. 9)’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한국판 디지털 및 그린 뉴딜 관련 대표기술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발전산업 컨퍼런스, LVDCㆍESS(전기에너지저장장치)ㆍEV(전기차)·풍력발전 신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기술 교류도 병행한다.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 전시회인 ‘2021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는 COVID-19로 인해 해외참가업체가 참가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223개사가 430 부스의 규모로 참가해 1,150여 종의 제품과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발전 및 송배전 분야로는 LS ELECTRIC과 한국전력공사, KOC전기(주) 등 173개사가 참가하며, SF6 대체 친환경 절연가스(CO2+O2) 및 72.5kV급 개폐장치 관련 기술, 친환경 g3가스로 대체한 세계 최초 170kV GIS, 터빈밸브 Actuator 시험기기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그리드 분야 역시, LS ELECTRIC, 한전KDN,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50개사가 참여하며 스마트진단 및 배전반, 마이크로그리드 등을 포함하는 전력배전 보호 솔루션, 발전 디지털 솔루션 기술 등을 소개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을 통해 로봇충전, 이동형·급속·완속 충전 등 다양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2021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를 (화상) 초청해 관련 산업의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로는 ‘Digital Transformation, 전력산업의 판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발전 및 변전소의 운전 역량강화 예측 장비 품질향상 및 통합 형상관리체계를 포함한 물리적 방호, 안티드론 방지 등에 관한 다양한 신기술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기술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발전산업 컨퍼런스에는 탄소중립에 대처를 위한 발전 설비 성능시험과 관리등을 비롯하여 각 발전사 설비의 효율향상을 위한 사례와 대책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EV·ESS·풍력발전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주요 Players의 EV 개발 현황 및 계획, 국내외 ESS 적용 트렌드 및 향후 계획, 국내(한전 및 두산)풍력사업의 현황 및 글로벌 풍력발전 트렌드와 비전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의 조기 구현을 위한 현주소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COVID-19를 극복하고 판로 확대를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향형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화상 수출상담회의 경우 신남방지역 해외바이어를 위시한 32개국 93개사 100명 이상의 해외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 1:1 상담을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전시 기간 외 4. 16(금)까지 1차 수출상담회 진행)하고, 추가 모집 및 매칭을 통해 4. 19(월) ~ 4. 30(금)까지 2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매상담회는 ‘전력기자재 수요처 초청 교류회’에서는 국가철도공단, SK그룹사 등 주요 발주처를 초청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COVID-19 감염 예방 및 전시회 참가기업·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올해는 개막식 행사를 생략하며, 매년 전시회 기간 중에 함께 진행한 유공자 포상식은 5월 이후 포상 신청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별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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