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91% 증가 
LS전선아시아,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91% 증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4.1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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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프라시장 호황 힘입어 연간 최대 실적 예상
LS전선아시아의 ‘LS-VINA 공장’ 전경.
LS전선아시아의 ‘LS-VINA 공장’ 전경.

 

LS전선아시아(대표 백인재)는 9일 올해 1분기 매출이 1,632억 원으로 전분기 1,664억 원과 동일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32억 원 대비 91% 증가한 6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주요 사업 부문인 배전(중∙저압 케이블) 부문의 수익성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기업들의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에는 EVFTA(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가 체결되는 등 전세계 기업들의 투자가 가속화돼 인프라 시장의 호황이 예상된다“며 “인프라 시장의 성장 동력인 전력 설비의 수요도 대폭 증가하고 있어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 달러 규모의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밝힌 데에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500만 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이다. LS-VINA는 HV(고압), MV(중압) 등 전력케이블과 전선 소재(SCR)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중압) 전력케이블 및 버스덕트(Bus Duct),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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