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과 산자부 임명제청, 인사발령 등 절차만 남겨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3일 '공기업 기관장 선임 후보자 통보' 문건을 통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55조에 따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친자 중에 기관장 선임후보자를 통보했다.
이로써 3개월여만에 한국남동발전(주)을 비롯한 화력발전5사 사장이 오는 26일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로부터 기관장 선임후보자 통보를 받은 각 발전사들은 한전과의 주총일정을 조율하는 등 신임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임사장 선임 일정은 주총 이후 산업부 장관의 임명제청, 정부 인사발령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발전사 관계자는 "신임사장 취임식을 언제다 라고 날자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발전5사는 주총 후 26일을 디데이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전5사에 통보된 선임 후보자로는 ▲한국남동발전(주) 김회천 전 한전부사장▲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현 기술본부장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전 한전 부사장 ▲한국남부발전(주) 이승우 전 국가기술표준원장 ▲한국동서발전(주) 김영문 전 관세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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