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여름철 재난 대비 집중 점검’ 실시
전기안전공사, ‘여름철 재난 대비 집중 점검’ 실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4.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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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빗물배수펌프장, 침수우려지역 등 1만8,000여 곳 점검 예정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배수펌프장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배수펌프장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이하 공사)는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여름철 전기안전 특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빗물배수펌프장 등 수해 취약시설 1만7,89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점검에서는 침수우려지역의 누전차단기 설치 유무, 배·분전함 접지 여부 등 풍수해 감전사고 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공사는 변압기 노후와 용량 부족으로 인한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파트, 학교시설 등 2,055개소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여름철 전기안전과 관련된 각종 문의와 신고는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이용하면 안내와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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