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제49회 정기총회 개최
전기협회, 제49회 정기총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2.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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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회장 “전력산업 경쟁력 확보 위한 기술지원과 국제협력 강화”

▲ 25일 열린 한전 한빛관 무궁화홀에서 열린 대한전기협회 제49회 정기총회에서 김무영 상근부회장이 조환익 회장의 개회사를 대독하고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 한전 사장)는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한빛관 무궁화홀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환익 회장은 김무영 상근부회장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이 직면한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데 있어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과 지원노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보고안건으로 ▲2013년도 제48회 정기총회 회의록 ▲2013년도 주요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승인안건으로 ▲201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9.8%(15억19만4,000원) 증가한 167억9,439만6,000원을 책정하고 ▲전기계 중심단체로서의 역할 증대 및 위상 제고 ▲기술기준·표준개발의 주도적 수행 및 자립기반 확대 ▲국가에너지연구사업 및 전기산업진흥사업의 확대 ▲우수한 전력산업인의 양성을 운영목표로 정했다.

또 주요사업으로 ▲전기사업법 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한국형 저압전기설비 통합 실증단지 구축 착수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개발 및 유지관리, KEPIC 웹기반 운영시스템 시행 및 KEPIC 적용범위·대상 확대 추진 ▲표준품셈 제·개정 연구 및 전력신기술 지정 ▲내실 있는 정책연구과제 및 전기관계조사연구 사업 추진 ▲국제교류 다양화와 전기산업진흥사업 확대 ▲우수한 전력산업인 양성 ▲이공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협회미래 5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환익 회장은 김무영 상근부회장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WTO/TBT 협정에 대응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선진화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형 저압전기설비 통합실증단지를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R&D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KEPIC의 지속적인 개선보완을 통한 적용 확대와 국제화에 노력함으로써 국내 전력산업의 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고, 전력신기술 제도의 보완, 신기술·신공법의 적기반영을 통한 표준품셈의 개선에도 노력하겠다”며 “이런 여러분야별 추진노력을 토대로 협회는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우리 전력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초전력연구원과 김용집 한수원 수력양수본부장, 박중길 한전 송변전운영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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