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사 ‘공기업 정상화’ 선도적 역할해야"
"전력그룹사 ‘공기업 정상화’ 선도적 역할해야"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2.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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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전력그룹사 사장단 회의서 강조
▲ 조환익 한전 사장이 전력그룹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27일 한국남동발전(주) 본사에서 6개 발전회사 및 4개 출자회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국정과제인 공기업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전력그룹사의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해소 추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전 사장을 비롯해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회사 사장과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등 총 11명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전과 발전회사는 2017년까지 부채증가액 규모의 30%이상을 감축하겠다는 목표와 방만경영을 개선키 위해 불합리한 복리후생제도는 개선하겠다는 내용의 대책을 제시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력그룹사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점검하고 “우리나라 대표적 공기업인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공기업 정상화 대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기회에 경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혁신의 기회로 삼아 끌려가는 혁신이 아닌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혁신을 이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한전과 6개 발전회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올 10월 제주에서 개최예정인 AESIEAP CEPSI(아·태 전기협회 정기총회) 개최 계획을 점검하고, 그 밖의 전력그룹사 현안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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