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 신제품 ‘DS30W’ 실물 첫 선
DMI, 신제품 ‘DS30W’ 실물 첫 선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4.30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드론쇼코리아’ 참가…악천후에도 임무수행 가능한 제품 공개
바다 위를 비행하고 있는 ‘DS30W’
바다 위를 비행하고 있는 ‘DS30W’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드론쇼코리아’의 메인 기업으로 참가해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를 견딜 수 있도록 개발한 신제품 ‘DS30W’의 실물을 처음 선보인다.

‘드론쇼코리아’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인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한다.

DMI가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DS30W’는 기존 제품 대비 내풍성이 강화돼 평균 풍속 12m/s, 순간풍속 15m/s까지 견딜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강풍주의보가 14m/s이상일 때 발효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DMI의 수소드론은 악천후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방수∙방진 관련 IP43 등급을 획득해 궂은 날씨와 분진 등 험한 환경에서도 비행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비행거리 증가(평균 45Km에서 60Km) ▲쉬운 암∙랜딩 기어 조립 ▲부품 간 체결 강도 향상 ▲기체 효율 향상으로 인한 소비전력 감소 등 제품 성능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

4월 29일, 30일에는 국내 외상외과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아주대 이국종 교수가 DMI 부스에서 수소드론의 해상 미션 수행 용이성에 대해 강연한다. 지난해 DMI, 해경과 함께 보령, 인천, 제주, 부산에서 인명구조 비행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국종 교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시간 비행 가능한 드론이 해상 미션 수행 시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두순 DMI 대표는 “내풍성, 방수성이 강화된 이번 DS30W의 출시로 DMI 수소드론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시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DMI는 공중의 드론에서 지상의 수소연료전지 소방로봇까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하는 등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